[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아스달 연대기' 조성하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미홀(조성하 분)이 아스달을 손에 넣기 위해 숨겨둔 야망을 드러냈다.
미홀은 아스달에서 청동기 기술을 아는 과학자이자 모든 과학 기술과 정보를 주관하는 해족의 족장으로 태알하(김옥빈)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마지막회에서 미홀은 아스달을 손에 넣기 위해 숨겨둔 야망을 드러내며 탄야(김지원)을 이용해 타곤(장동건), 아사론(이도경)과 거래했다. 두 권력을 움직인 미홀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홀은 언뜻 보면 온화한 인상과 말투로 큰 야망이 없어보이지만, 이면에 숨겨진 날카로움과 행동력을 발휘하며 part2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성하는 자신의 부족과 딸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 미홀을 남다른 카리스마와 연기로 완성해냈다.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오는 9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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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