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09 21:58 / 기사수정 2010.03.09 21:58
[엑스포츠뉴스=강운] 일본 톱스타 타마키 히로시가 지난 6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 'TAMAKI HIROSHI Live Tour 2009-2010 [alive] In SEOUL'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이 날 콘서트에서 타마키 히로시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공연장에 가득 찬 여성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타마키는 첫 공연곡 정규 3집 수록곡인 'Air's call '을 불렀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직접 타마키는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공연에 찾아온 많은 여성팬을 맞이했다. 이어 팔레트, 써니 바이크를 열창하며' 관객들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타마키는 자신의 곡을 열창하며 중간 중간마다 관중을 향해 손짓으로 한국말로 '이쪽'을 외치며 팬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가 끝난 타마키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물을 마시며 팬들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었다.
콘서트 후반에는 그린 데이의 바스켓 케이스를 부르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도 들썩거리게 했다. 이어 '굿데이' '뷰티풀 데이를'열창하며 타마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시간 동안 공연이 끝나자 마지막곡 타마키가 작사한 '잠이오는 너에게를' 들려주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타마키 히로시는 공연이 끝나고 팬들 앞에서 환한 미소로 직접 악수를 했다. 지난 앞서 1월 기자회견에서 "내한공연이 끝난 후 찾아와주신 한 분 한 분 모든 팬께 소중히 악수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첫 내한 공연 성황리에 마친 타마키 히로시는 이달 27일 홍콩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타마키 히로시 내한공연 화보이다.
▲ 타마키 히로시가 자신의 앨범 수록곡인 슬로우 타임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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