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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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혜리, 아마레또 언급 논란→누리꾼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07 19:07 / 기사수정 2019.07.07 19: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혜리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동생이 운영중인 쇼핑몰 아마레또를 홍보한 것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혜리가 동생의 쇼핑몰 '아마레또'를 직접 홍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가 퀴즈를 맞추면서 원샷을 받게 됐고, 혜리는 '아마레또'라고 써서 이를 홍보했다. 혜리 동생이 운영 중인 쇼핑몰 이름을 써서 홍보한 것. 방송에는 한글자가 흐리게 처리되어 나갔지만,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 쇼핑몰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후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며 화면을 캡처해 올렸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주를 이루면서 이를 삭제했다. 

자신이 투자한 동생의 쇼핑몰을 대놓고 홍보한 혜리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직접적으로 쇼핑몰명을 노출한 것이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일각에서는 타 연예인들의 사업 홍보와의 형평성에 대해서 거론하며 혜리의 행동이 과도하게 비판받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의 타 게스트들도 카페를 홍보하기도 했다는 내용 등이 게시되기도 했다.

혜리의 행동보다는 제작진의 편집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다. 녹화방송인만큼, 통편집을 하거나 조금 더 섬세한 편집을 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는 것.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방송 내내 문제로 출제된 노래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예능이다.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정 패널 중 한 명. 키와 한해의 입대 이후 혜리의 활약은 두드러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논란이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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