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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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서 동생 쇼핑몰 홍보한 혜리→실검 자랑 SNS 삭제 '비난 ing' [종합]

기사입력 2019.07.07 16:09 / 기사수정 2019.07.07 16: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에서 동생 쇼핑몰을 홍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혜리는 노래 가사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 '아마레또'라는 문구를 적어 화면에 노출했다. 

다른 MC들과 패널들이 '아마레또'의 뜻을 궁금해하자, 신동엽은 "동생 쇼핑몰 이름이래"라고 알려줬다. 박나래는 "이건 너무 PPL 아니냐"고 나무라자, 혜리는 "제가 투자를 했다"고 민망해했다. 

제작진은 '아마레또'의 글자 일부를 모자이크 하며 해당 장면을 녹화 중 벌어진 하나의 에피소드로 포장했지만, 시청자들은 노골적인 PPL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이를 편집하는 않은 제작진과 혜리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했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혜리 동생'과 '아마레또' 순위권에 올랐다. 이후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며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가 비난 여론에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해당 쇼핑몰 이름은 7일 오후 '놀토' 재방송 이후 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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