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뱅 탑이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복무 중인 탑은 오늘(6일) 오후 7시 소집해제된다.
2018년 시행된 복무기간 단축으로 탑은 오는 8일 소집해제될 예정이었으나 용산공예관 휴무일 등의 문제로 이틀 더 당겨진 6일 복무를 마치게 됐다.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한 탑은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직위해제된다는 규정에 따라 수형자 재복무 적부심사를 받은 탑은 부적절 판결을 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보충역으로 편입된 탑은 용산공예관에서 대체 복무를 수행해왔다.
한편, 1월 26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탑은 올해 초 과도한 병가일수 등으로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