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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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 '유갓잇' 팀 1등…김요한 10만표 베네핏 [종합]

기사입력 2019.07.05 22:49 / 기사수정 2019.07.06 01: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 갓 잇' 팀이 콘셉트 평가 1위를 차지했다. 1등 연습생은 김요한이었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둔 31명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무대는 '슈퍼 스페셜 걸' 팀(김시훈, 금동현, 송유빈, 최수환, 박선호, 강현수)으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프듀101 시즌1'의 김소혜를 만나 조언을 얻었다. 센터 김시훈과 래퍼 금동현이 호평을 받았다. 송유빈은 "팀원 모두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워크 만큼은 1등이었다"고 투표를 당부했다. 

두 번째 무대는 '이뻐이뻐' 팀(함원진, 송형준, 이진우, 손동표, 구정모, 강민희). 리더 함원진은 성대가 좋지 않아 녹음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파트를 메인보컬 강민희에게 양보하게 됐다. 한편 이동욱은 '이뻐이뻐' 팀이 "1등하게 되면 소고기를 사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X 김동윤이 합류한 '먼데이 투 선데이' 팀(토니, 주창욱, 남도현, 이세진, 김민규, 이협, 김동윤). 6명이 7명이 되는 바람에 파트와 춤 동선에서 문제가 생겼다. 김동윤은 "눈치가 많이 보였다. 팀원들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트레이너들은 "우리가 제일 응원하는 팀이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네 번째는 역대급 섹시미를 강조한 '유 갓 잇(U GOT IT)' 팀(김요한, 황윤성, 한승우, 김우석, 차준호, 이은상)이었다. 인트로는 김우석 파트였지만 작곡진의 의견에 따라 느낌이 어울리는 이은상이 맡게 됐다. 차준호는 특정 파트에서 음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승우와 김요한은 남다른 섹시미로 트레이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는 지코 노래를 부른 '움직여'팀 (조승연, 이진혁, 김국헌, 이한결, 최병찬, 김현빈)이 장식했다. 김현빈은 파트를 빼앗길 위기가 있었지만 지코의 지지로 메인래퍼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유독 아픈 멤버들도 많았다. 지코는 리허설을 본 뒤 "텐션은 있는데 개성이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멤버들은 본무대에서 앵콜을 이끌어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투표 결과, 5등팀은 '슈퍼 스페셜 걸'이었고 금동현이 팀내 1등을 차지했다. 4등팀은 '먼데이 투 선데이'였고 남도현이 1등에 이름을 올렸다. 3등팀은 '이뻐이뻐'였고 송형준이 1등을 했다. 2등팀은 '움직여'였고 팀 1등은 조승연이 가져갔다. 

베네핏 20만 표를 가져가는 1등팀은 '유 갓 잇'이었다. 그중 팀내 1등 10만표의 주인공은 김요한이었다. 김우석, 이은상, 한승우, 황윤성, 차준호는 각각 2만표를 가져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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