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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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공 가격만 700만원라는 말에 멘붕

기사입력 2019.07.05 22:21 / 기사수정 2019.07.05 22: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으라차차 만수로'가 구단 관리 지출 내역을 확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구단주 김수로와 이사진들이 구단 지출 내역 상황을 보고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구단 첼시 로버스의 현지 관리 사장 이정우 씨가 출연했다. 그는 "지출 금액이 생각한 것 보다 50% 더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크게 잡은 비용이 훈련장 대여비다. 총 90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 장비 중 축구공의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든다고. 김수로는 "공을 많이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문성은 "야구공은 관중석으로 공이 넘어가면 잡으신 분이 갖고 가도 된다. 축구공은 비싸서 안된다"고 전했다.

김수로는 "경기가 끝나고 공을 회수하러 간다"며 "하지만 끝나고 보면 공이 사라지고 없다"고 말했다. 이정우 씨는 "한 시즌에 120개 정도의 공이 소진된다"며 "공 하나에 6만원을 한다. 공 가격만 700만원을 호가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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