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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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김나희, 비주얼만큼 아름다운 백령도 봉사활동 '훈훈'

기사입력 2019.07.05 11:45 / 기사수정 2019.07.05 11:4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미스트롯' 김나희가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특별 위문 공연을 했다.
 
김나희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백령도를 찾아 '내일은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 활동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훈훈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날 김나희는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평화 무료콘서트' 무대에 올라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까르보나라'를 선보였다. 김나희는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와 함께 뛰어난 가차력으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홍자와 듀엣으로 '콩깍지'를 노래해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김나희는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 기립까지 이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백령도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김나희는 콘서트에 앞서 백마부대를 찾아 군인들에게 직접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위문했고, 몸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노래 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백령도 봉사활동에 대해 김나희는 "백령도에서 콘서트를 한다나는 생각은 못했는데 정말 신기하면서 설렜다. 인천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4시간 이상 배를 타서 신기하기도 했다"며 "콘서트 시작 전 요양원에 방문해 봉사활동도 하고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희는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출중한 외모와 남다른 끼로 대중에게 눈동장을 찍었다. 특히 개그는 물론 연기, 노래, 춤 등 다방면으로 큰 끼를 보였던 김나희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해 탑5까지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아 행사, 방송 등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나희는 오는 8월까지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다양한 행사 및 방송 스케줄을 통해 활발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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