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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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구준엽이 전한 클론 전성기 시절 인기 [종합]

기사입력 2019.07.05 10:0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준엽이 '철파엠'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구준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준엽은 클론 시절에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언급했다. 김영철은 "클론이 '꿍따리 샤바라'로 김건모의 5주 연속 1위를 막았다고 들었다"고 했고, 구준엽은 "그 때 김건모 씨는 '골든컵을 타느냐, 못 타느냐' 였고, 클론은 '1위를 하느냐, 못 하느냐'였다. 저희가 1위를 했을 때 우리 회사에서는 월드컵 골 넣은 것마냥 기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구준엽은 "그 때 김건모 씨가 (5주 연속 1위를 못 해서)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았다는 소리가 있다"고 동담을 던져 큰 웃음을 줬다.  

또 클론의 인기에 힘입어 대만진출을 했을 때도 전했다. 구준엽은 "그 때 당시에 현지 슈퍼스타 분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 헬기를 타고 저희를 보러 온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데이트는 하지 못 했다. 잡혀갈까봐"라고 말하기도. 

뿐만 아니라 구준엽은 날라리(?)였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잘 노는 편이었다. 학교에서 굉장히 유명한 날라리였다. 하지만 저보도 다 놀아본 사람도 많을거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구준엽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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