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임하룡이 프로참석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게스트로 김태균, 문희준, 임하룡, 김경식, 강아랑이 출연했다.
게스트 소개가 끝난 뒤, 조세호는 "임하룡 선배님이 1980년대 유재석이라고 불린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과 김태균도 경조사에 빠진 적이 없는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하룡은 "이번에 문희준 초대에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자 문희준은 "선배님 성격이 바뀌셨나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안 가면 자꾸 마음에 걸린다. 제가 편하려고 간다. 요즘은 가볍게 내니까 좋은 밥도 먹고 오지 않나. 영양도 보충한다"며 출연진들의 칭찬에 쑥스러워했다. 유재석은 "마치 '여고괴담'처럼 모든 결혼식 사진에는 임하룡 선배님이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또 임하룡은 "그런 덕분에 제 아들 결혼식에 1,200명을 초대했는데 2,000명이 왔다. 모두들 줄 서서 기다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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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