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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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 히로시 "김연아는 정신력이 강한 선수"

기사입력 2010.03.07 11:27 / 기사수정 2010.03.07 11:27

강운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운] "이번 음악을 통해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겸 가수 타마키 히로시(30) 가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TAMAKI HIROSHI Live Tour 2009-2010 [alive] In SEOUL'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타마키 히로시는 공연 중 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렇게 공연에 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인 만큼 한국팬들과 좋은 시간 함께 갖게 매우 기쁘다."라고 답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을 방문하면서 '간장게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밥에다 비벼먹으니 달콤하고 입맛에 맞았다. 또한 '불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불고기를 매우 좋아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새벽까지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겨스타' 김연아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타마키 히로시는 김연아 선수를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TV를 시청하면서. 내가 생각한 김연아는 '정신력이 매우 강한 선수이고' 완벽한 연기를 구사한다며, 김연아에 선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4년 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선수 대결을 기대해 본다고 답했다. 

이번 얼라이브 의미에 대해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그 느낌을 담아. 살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음악을 한 지 7년째 접어들었지만, 이번 첫 내한공연 무대에 오르니 한국 팬들을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타마키 히로시는 환한 웃음으로 "여러분 건강하세요!" 한국어로 또박또박 말하며 팬들을 환호케 하였다.


한편, 이번 첫 내한 공연 성황리에 마친 타마키 히로시는 이달 27일 홍콩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사진 = 타마키 히로시 (C) 엑스포츠뉴스 DB]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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