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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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여자친구X에일리의 #예명 #신곡 #1위 공약 [종합]

기사입력 2019.07.04 15:55 / 기사수정 2019.07.04 15:5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여차친구(GFRIEND)와 에일리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4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에일리와 여자친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친구는 예린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 모두 예명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엄지는 "본명은 김예원이다"라며 "처음 엄지라는 예명이 너무 싫어서 연두, 아랑 등 다른 이름을 생각했는데 엄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에일리는 본명이냐"라고 묻자 에일리는 "별명이다. 영어 이름이 에이미 리인데 빨리 부르다가 에일리가 됐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2년 8개월 만에 신곡 'Room shaker'로 컴백했다. 그녀는 곡에 대해 "어딜 들어가던 그 방을 뒤집어버리겠다는 내용이다"라며 "이번에는 가사 내용과 보컬 느낌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 분들이 이번 곡에 고음이 많이 없다고 아쉬워했다"며 "수록곡에 고음이 많은 노래가 있다. 그걸로 아쉬움을 달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곡 안무가 격하다는 반응에 에일리는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안무도 임팩트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닥을 기어다니고 쓸고 하는 동작이 많다. 몸에 멍이 생길 정도로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신곡 '열대야(Fever)'를 발매했다. 유주는 "열대야처럼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사랑을 표현한 노래"라며 "뜨거움과 시원함을 모두 담은 노래"라고 곡을 설명했다.

숙소 생활을 하던 여자친구는 최근 이사를 갔다고. 은하는 "집을 두 채로 나눠서 3명씩 산다. 각방이 생겨서 좋다"고 전했다. 엄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며 "게임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린은 "숙소에 들어가면 말을 잘 하고 싶지 않다. 이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소원은 "예린과 룸메이트였는데, 말이 정말 많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주는 최근 여자친구 콘서트에서 에일리의 'Heaven'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김태균이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자 유주와 에일리는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이며 노래를 불렀다.

이날 여자친구는 '열대야', '시간을 달려서', 에일리는 'Room shaker', '보여줄게'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방송 말미, 여자친구는 1위 공약으로 "열대야를 잘 이겨내시라고 팬분들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에일리가 "소금물이 최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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