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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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 요정美에서 사악美까지...'국민악녀' 예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04 14:23 / 기사수정 2019.07.04 14:2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오지은이 MBC 새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악녀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방영 예정인 MBC 새 주말특별기회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이다. 들마ㅏ '여왕의 꽃'의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했으며,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오지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뷰티 크리에이터 사비나 역을 맡았다. 사비나는 최상의 미모, 비상한 두뇌, 치명적 매력을 지녔으나 이를 이용해 오히려 자신의 인생을 두 번이나 세탁한 희대의 욕망녀로 주말 밤을 평정할 새로운 ‘국민악녀’를 예고해 그의 활약에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날 '황금정원' 측은 사바나(오지은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SNS 스타’ 사바나는 대기업 파티에 초대된 모습으로 파티장 주위를 둘러보며 눈빛을 반짝거리고 있다. 또한 좌중을 향해 가식적인 미소를 짓는 사바나의 눈빛에 성공을 향한 욕망이 느껴져 소름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를 발견한 듯 요정 같은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찰나의 순간에 요정 같은 천상의 아름다움과 지옥의 사악함을 동시에 선보인 사바나가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층 상승시킨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오지은은 사비나 캐릭터와 외적인 비주얼은 물론 배역이 가진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전하며 “첫 촬영부터 오지은이 연기할 때마다 털이 바짝 설 정도였다. 새로운 악녀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정원’은 7월 20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황금정원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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