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디오스타' 이광연이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U-20 축구 대표팀의 황태현, 오세훈, 최준, 김현우, 이광연이 출연했다.
U-20 월드컵이후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렀던 이광연은 떨렸던 데뷔무대를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네 골을 실점했던 이광연은 "악플들도 많더라. 빛이라고 하지말아라"라며 "감독님도 '네 골 먹을거면 나도 서있겠다'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왜 데뷔전인데 이럴까라며 눈물을 글썽이던 순간 차근차근 역전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네 골을 뒤졌던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을 넣으며 5:4로 대역전극을 써냈다.
이광연은 "추가시간에 역저하는 것을보고 '아 나는 될놈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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