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의 선제 투런을 때려냈다. 6월 19일 삼성전 이후 11경기 만의 시즌 5호포.
채은성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채드벨의 4구 136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투런을 만들었다. 비거리 115m. 이형종이 3루 도루에 실패한 직후 나온 홈런이었다.
LG는 채은성의 투런으로 4회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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