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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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가 없어" 토트넘 팬들, 레알 세바요스 영입설에 흥분

기사입력 2019.07.03 13:38 / 기사수정 2019.07.03 17:0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의 잇따른 영입과 새로운 선수 이적설에 팬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을 극찬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당초 두 구단은 임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레알이 선수를 완전히 놓아주려 한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은 토트넘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18개월 동안 무영입 정책으로 보강 없이 시즌을 보낸 토트넘은 잭 클락크와 탕귀 은돔벨레를 품에 안았다. 곧이어 세바요스 소식까지 들리자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열광했다.

팬들은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레비 회장이 미쳤다. 사랑해요!!!", "정말 세바요스가 계약한다면 행복에 빠질 것 같아. 그는 멋진 선수야" 등의 반응으로 기쁨을 표했다. 팬들은 세바요스가 은돔벨레와 함께 중원에서 활약해주길 바라는 입장이다.

세바요스는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세바요스는 경기당 슈팅 3개, 키 패스 2.8개, 드리블 성공 3.8회, 태클 2개, 가로채기 1개를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무사 뎀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벗으며 중원 뎁스가 얕아졌다. 해리 윙크스는 아직 성장 중인 선수이며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미드필더로 내려오는 모습까지 보였다. 팬들 입장에선 잇따른 미드필더 영입 소식이 반가울 법 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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