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개봉 첫 날 6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첫 날 67만468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2만723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전 높은 관심에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후에도 78.0%(오후 1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알라딘'(11.3%), '토이 스토리 4'(3.5%) 등에 앞서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알라딘'이 7만241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845만5916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토이 스토리 4'(3만5761명, 누적 235만362명)와 '기생충'(2만3038명, 964만70명), '존 윅 3:파라벨룸'(74만9695명)이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