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 음악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3일 일본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019.06.24.~2019.06.30.)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 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는 총 32만 199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발매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발매 당일 하루 만에 19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오리콘에서는 일본 싱글 1집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에 이어 두 싱글 연속 20만장 이상의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하며 위클리 싱글 랭킹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즈원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리콘의 데일리, 위클리 싱글 랭킹서 모두 최정상 등극에 성공한 아이즈원은 CD 판매,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종합한 결과로 순위가 선정되는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에서 연달아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한 아이즈원은 오는 13일 홍콩, 8월 21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9월 1일 고베 월드 기념홀, 8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25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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