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의 멀티히트는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전 이후 17일 만이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6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와 타점이 나왔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3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3회말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6회말 선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케빈 키어마이어의 스리런에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는 좌전 적시타로 이날 2안타 2타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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