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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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개그우먼 김미려의 #깻잎 다이어트 #셋째 계획 [종합]

기사입력 2019.07.01 16:02 / 기사수정 2019.07.01 16:0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미려와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미려는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깻잎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꾸몄다"며 "자극적인 맛을 찾다보니 깻잎을 조금씩 첨가해서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스페셜 DJ 뮤지가 "운동을 겸하셔서 살이 많이 빠졌을 것"이라고 하자 "운동은 안했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녀는 딸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좋은 몸매는 아니지만 둘째 까지 놓고 이만큼 열심히 몸매 관리를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그녀는 "안영미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안영미 씨가 너무 바쁘다"며 "지금은 '투맘쇼' 공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려는 결혼한 지 6년이 됐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남편과 잘 안 맞을 때가 있냐"라고 묻자, 그녀는 "초반에는 (남편이) 재미가 없어서 얼굴만 잘생겼구나 생각했다"며 "그런데 같이 살면서 개그코드가 맞아져갔다. 나를 재밌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조그만 거에도 웃기고 싶은 마음에 웃긴 표정을 짓는다. 남편이 신기하게 쳐다본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셋째 계획이 있냐고 묻자, 김미려는 "둘째를 낳았으니 일단 돈을 벌고, 여유가 있을 때 낳을 생각은 있다"며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왔다갔다 한다. 애기가 말을 잘 듣는 날에는 셋째 욕심이 생긴다 하고, 난리를 치는 날엔 고개를 절레절레 한다"며 "남편이 주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김미려는 "2년 만에 나와서 좋았다. 하지만 초등학생 방청객을 못 웃겨서 아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컬투쇼'는 매주 월-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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