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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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날리는 보컬'…'컬투쇼' 서문탁의 #밴드결성 #콘서트 #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7.01 14:56 / 기사수정 2019.07.01 15:0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가수 서문탁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서문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서문탁은 밴드 워킹애프터유와 함께 'Beyond' 무대를 선보였다. 서문탁은 밴드 결성 이유에 대해 "방송을 하다가 드러머가 필요해서 소개를 받았다. 이후 자연스레 워킹애프터유 친구들을 알게됐다"며 "짐이 많고 무거운데, 전국에 버스킹하러 다니고 열정이 대단한 친구들"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여성 밴드가 흔하지 않은데 이 친구들과 제 스타일이 비슷하고, 잘 맞겠다 생각헸다"며 "지금은 방송활동을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문탁은 신곡 발매 계획에 대해 "방송 활동과  남진 선생님 헌정 앨범에 참여하게 돼서 아직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콘서트 '서문탁 스튜디오 라이브 vol.2'가 매진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문탁은 "이 공연은 특별하게 헤드폰을 쓰고 들으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각자 헤드폰을 하나씩 놔드린다"며 "앨범인 듯 앨범 아닌 라이브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앉아서 듣기 힘들것 같다는 말에 서문탁은 "다들 앉아서 잘 들으시더라. 새로운 느낌이 있다고 말씀해 주신다. 집중하는 관객들을 보면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말했다.

서문탁과 밴드 워킹애프터유는 'Beyond' , '난 나보다 널', 'Bang Bang'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특히 'Bang Bang' 무대에는 Mnet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자 이영지 양이 깜짝 등장해 걸크러쉬가 폭발하는 무대를 꾸몄다.

'컬투쇼'는 매주 월-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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