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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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멀티홈런' 오타니의 분전, LAA는 3-12 패배

기사입력 2019.07.01 09: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멀티 홈런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4회 선두타자로 나서 크리스 배싯의 공을 공략했다. 솔로포로 팀의 1-2 추격을 이끌었다.

삼진으로 세번째 타석을 마쳤던 오타니는 8회 네번째 타석에서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또 한번 솔로포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11호, 12호 홈런을 때려내 시즌 첫 멀티 홈런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타니의 활약은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에인절스 타선은 오타니의 멀티홈런 포함 3득점에 그쳤고, 마운드가 대거 12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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