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분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0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홍종현)와 결혼 준비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한태주와 결혼하기로 결심했고, 한종수에게 정식으로 허락을 맡으러 갔다. 한종수(동방우)는 "결혼하고 집에 들어와서 살아. 강 부장도 우리 집안의 가풍이나 법도에 대해서 익힐 시간도 필요할 거고 말이야"라며 지시했다.
나혜미(강성연) 역시 "당연히 들어와서 살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어느 집에서 처음부터 며느리를 밖에다 두고 제멋대로 살게 해요"라며 거들었고, 한종수는 "3년만 살아"라며 못 박았다.
강미리는 반기를 드는 한태주를 만류했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며 한종수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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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