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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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정상회담 여파"…'런닝맨'→'호구의 연애' 줄줄이 결방 [종합]

기사입력 2019.06.30 20:1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북미정상 DMZ 회동으로 SBS와 MBC 예능이 다수 결방한다.

30일 SBS 측은 이날 오후 3시 50분 방송예정이던 '인기가요'를 비롯해 '런닝맨' '집사부일체'까지 결방을 확정했다. 다만 9시 5분에 편성된 '미운우리새끼'는 정상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

MBC도 예능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 편성에 집중했다. MBC는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복면가왕'과 '호구의 연애' 결방 소식을 전했다.  해당 시간에는 한미 정상 공동 회담 뉴스 특보가 편성됐다.

한편,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회동했다. 정전선언 이후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만난 건 66년 만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SB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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