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설 네 번째만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재결합에 대해 구체화 된게 사실이다. 현재 오픈 시기에 대해 일정 조율중이다. 곧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돼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공식 활동기간인 1년동안 '드림 걸스'(Dream Girls),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의 히트곡을 낳았으며, 2017년 1월 29일 공식 해체했다.
아이오아이로서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팀을 꾸리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솔로로 활동한 이들도 있다. 그러나 아이오아이는 올 초부터 꾸준히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지난 2월과 4월, 그리고 지난 13일 세 차례 불거진 재결합설에 대해 아이오아이 측과 CJ ENM 측은 "논의 중"이라는 똑같은 입장만 되풀이 했다.
그리고 이날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 멤버가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결정했으며, 타이틀곡과 안무까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아이오아이 측이 늘 '논의 중'이라고 답변한 것과 돨리 처음으로 "구체화 된 것이 사실"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이들이 어떤 노래를 들고 컴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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