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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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싸이코' 이자벨 위페르, 압도적인 연기력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사입력 2019.06.28 09:54 / 기사수정 2019.06.28 10: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레전드의 연기력이 빛났다. 세계적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영화 '마담 싸이코'(감독 닐 조단)에서 소름 돋는 싸이코 캐릭터 그레타를 완벽히 소화해 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번 과감한 연기 도전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 온 이자벨 위페르는 앞서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에서 강간범에게 냉혹한 복수극을 펼치는 미셸 역을 섬세한 연기로 완성시키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엘르'를 본 니콜 키드먼은  “그녀의 연기와 발자취는 많은 배우들에게 귀감이 된다. 이자벨 위페르는 정말 특별한 연기를 선보였다. 같은 여성 배우로서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번 '마담 싸이코'에서는 역대급 싸이코 캐릭터 그레타로 파격적인 변신을 이뤄냈다. 다양한 감정을 지닌 광기의 캐릭터로 자신만의 색깔로 입체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인물을 완성시킨 것.. 이동진 평론가 역시 영화에서 싸이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위자벨 위페르에 대해 “'마담 싸이코'에서 감독이 원하는 것을 120% 해준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마담 싸이코'는 '엘르', '해피엔드' 등 기존 출연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넘어 이자벨 위페르 주연작 중 국내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해 대중성을 입증했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스릴러. 절찬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쇼박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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