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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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내아2' 전소미, 인간 비타민의 리얼 일상 대방출

기사입력 2019.06.28 09: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소미가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27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전소미와 그의 관계자 자이언티, 차오루, CLC 은빈, 사촌언니 류수정이 출연했다. 이들은 게임마스터 장성규의 진행으로 이상민, 붐, 딘딘, 정혜성 비관계자 팀에 맞서 전소미에 대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CLC 은빈은 전소미와 서로 집착하고 좋아하는 절친 관계라고 밝혔다. 심지어 화장실 갈 때까지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고, 소미는 당황한 나머지 은빈의 입을 틀어막으며 무마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미와 은빈은 박우진, 배우 김새론과 절친이라고 밝혔다. 단체 채팅방이 따로 있고 하루에 2-3번 영상통화를 한다는 것.

이어 전소미의 일상 VCR이 공개됐다. 동생 에블린과 댄스 게임을 하며 놀아주던 중 소미의 장난과 대결 승리에 에블린은 폭발했고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여기서 바로 첫 번째 문제가 출제됐다. ‘동생이 화를 내자 소미의 다음 행동은?’이라는 질문에 이상민은 나름대로 치밀하게 소미의 행동을 분석해 팀원을 설득해 ‘동생보다 크게 우는 척 한다’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고양이에게 하소연을 하는 것이었다. 사촌언니 류수정의 활약으로 관계자 팀이 승리했다.

전소미는 절친 김새론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에블린과 함께 다양한 동물 주먹밥을 만들던 중 참치 기름을 쏟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두 번째 문제로 ‘참치 기름을 쏟은 소미의 다음 행동은?’이라는 문제가 이어졌다. 비관계자 팀은 사촌언니 류수정의 활약을 눈치채고 관계자 팀이 생각하는 답을 재빠르게 낚아채 상대 팀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붐은 자이언티에게 답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장기자랑을 요구했고, 자이언티는 남다른 슬로우 인사이더 춤을 당당하게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자이언티의 희생으로 관계자 팀은 원하던 답으로 변경할 수 있었지만 반전으로 정답은 비관계자들이 선택한 ‘엄마에게 혼날까봐 발을 동동 구른다’였다.

도시락을 만든 후에 전소미는 김새론의 촬영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틴트를 나눠 바르기도 하고, 소미는 몰래 넣은 고추냉이가 든 주먹밥을 새론에게 먹이려 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자 스스로 고추냉이 주먹밥을 먹으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절친 사이임을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관계자 팀과 비관계자 팀이 동점인 가운데 출제된 다음 문제는 ‘구구단을 모르는 소미의 행동은?’ 이었다. 전소미는 동생 에블린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동생이 내주는 문제를 맞혀야 하는 위기에 직면했고, 수학에 약하다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문제가 출제된 후 양 팀은 혼란스러워하며 거듭 답을 변경했지만 승리는 ‘인공지능에게 정답을 묻는다’를 선택한 비관계자 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전소미의 고등학교 졸업 앨범 촬영 날 모습도 공개됐다. 전소미는 여느 고등학교 3학년 생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이 친구들과 졸업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었던 소미의 바람과는 달리 사진사님의 요구로 전형적인 졸업 사진 포즈를 찍게 돼 소미는 아쉬워했다. 이어 전소미는 친구들과 분식집을 찾았다. 소미의 3년 짝꿍 남사친 영준은 진실게임에서 ‘소미를 이성으로 본 적이 있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 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거짓말 탐지기 결과 이는 진실로 판명됐다. 이에 전소미는 ‘난 이만 가볼게’라며 능청스럽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이 문제는 비관계자 팀이 정답을 맞혔다.

이 날 최종 승리자는 세 문제를 맞혀 170만원의 관계증진금액을 기록한 비관계자 팀이었다. 관계자 팀이 정답을 맞히지 못할 때마다 전소미는 아쉬워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만족한다’라는 출연 소감으로 마무리했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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