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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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숙행, 소개팅남 이종현과 만남에 설렘 "배우인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8 06:25 / 기사수정 2019.06.28 01: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숙행이 훈훈한 비주얼의 이종현과 소개팅을 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알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가수 숙행과 소개팅남 이종현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소개팅남 이종현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숙행은 "배우인 줄 알았다. 우월하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소개팅남은 자신이 대구 사람이며, 작은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이는 숙행보다 한 살 어렸다. 소개팅 경험 이야기를 하다 숙행이 그의 나이를 맞힌 것. 숙행은 한 살 차이가 나는 연하남과의 만남에 "앞자가 같아서 좋다. 친구처럼"이란 말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의 첫 만남 식사 메뉴는 오골계였다. 숙행이 먹고 싶어 했기 때문. 다행스럽게도 이종현은 메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음식 역시 맛있었다. 이에 이종현은 술을 마시고 싶지만 차 때문에 마시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숙행은 "원래 술은 낮술이다"며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 도중 갑작스러운 전화 통화도 진행됐다. 숙행의 아버지가 소개팅에 대한 궁금증 탓 전화를 걸어온 것. 이에 숙행은 전화를 급히 끊었다. 이후엔 송가인 때문에 전화기가 울렸다. 송가인은 이종현과 전화를 한 후 "키가 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숙행과 이종현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종현은 "(부모님이) 마흔 되니까 포기한 상태"라며 "예전에는 많이 얘기하셨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숙행은 "결혼 얘기를 안 했다. 포기하고 오히려 동생을 더 가라고 햇는데, 프로그램을 나간다고 하니까 갑자기.."라고 토로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던 최화정은 첫 데이트부터 편안해 보인다며 잘 될 것이라 점쳤다. 이들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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