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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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티티로 갈아탄' 맨유, 바르셀로나와 초기 논의

기사입력 2019.06.27 16:57 / 기사수정 2019.06.27 16:5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등의 영입이 어려워지자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로 눈을 돌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움티티의 잠재적 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측과 회담을 열었다.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가 맥과이어의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약 1323억 원)을 유구하자 한 발 물러섰다. 또한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향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수 매체는 이미 5년짜리 연봉 1200만 유로(약 158억 원)에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센터백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는 움티티에게 관심을 돌렸다. 과거에도 한 차례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어 하지만, 5개월 동안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며 바르셀로나가 팔 수도 있다는 보도가 흘렀다.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물망에 올린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자금 마련이 급한 상황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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