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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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1차 예고편 최초 공개…"삶과 죽음 경계에 선 사람들 이야기"

기사입력 2019.06.27 09:36 / 기사수정 2019.06.27 09:4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의사요한'에서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최근 대본리딩 내용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에는 1차 티저예고편이 공개되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에서는 삶과 죽음을 동시에 표현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상자를 연상케 하는 큐브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어 의사가운을 입은 차요한(지성 분) 실루엣이 비춰졌다. 그는 "고통스러운 삶, 평화로운 죽음, 평화로운 삶, 고통스런 죽음, 그 경계에 선 사람들"이라는 네레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와 동시에 히포크라테스의 석고상과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조명인 무영등이 비춰진다. 이내 누군가가 나비의 날개를 바늘로 찌르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그러자 바늘에 찔린 나비가 거칠게 날개짓했고, 이때 상반신을 드러낸 지성 또한 거센 몸짓으로 고통을 표현했다. 

특히, 지성이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과 동시에 파란색 레이저, 그리고 심전도 그래프가 등장하면서 예고편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의사요한' 제작진은 "이번 티저 예고편을 위해 조수원 감독님과 여러차례 토론을 거쳤고, 덕분에 새로운 드라마임을 드러내는 신선한 예고편을 제작할 수 있었다"라며 "지성 씨도 제작진과 소통하며 깊게 고민한 뒤 이 같은 집중력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어떤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전개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의사요한'은 오는 7월 19일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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