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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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둘째 임신 실패에 눈물...진화의 따뜻한 위로 [종합]

기사입력 2019.06.25 23:52 / 기사수정 2019.06.25 23:5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그리고 송가인의 일상이 담겼다. 

앞선 방송에서 진화는 바쁜 함소원을 대신해 딸 혜정이를 혼자 돌보는 '독박육아' 생활을 보여줬다. 각자의 이유로 예민해진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하기도. 이에 함소원과 진화는 이날 혜정이를 맡아줄 어린이집을 알아보고자 '어린이집 투어'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어린이집을 방문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육아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줄을 서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는 등 아이를 낳고 나서도 몰랐던 육아 정보가 쏟아졌다. 이에 한소원 진화 부부는 현실에 직면하기도. 

이후에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집으로 오던 중 몸에 이상증세를 느꼈다. 함소원은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고 하면서 갑자기 날짜를 계산했다. 그러더니 함소원은 "임신인가?"라고 말했고, 진화는 바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왔다. 

함소원은 집에 오자마자 임신테스트기를 해봤고, 진화는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결과는 임신이 아니었다. 둘째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던 함소원은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진화는 눈물을 흘리는 함소원에게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다. 울지마라"며 위로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기다렸는데 아니니까 눈물이 났다. 병원도 다니고 주사도 맞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니었다. 시험관 시술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 한달 한달을 계속 기다려야한다. 시간은 계속 가지 않느냐"며 스튜디오에서도 또한번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딸 송가인을 위해 보양식을 잔뜩 준비하는 송가님의 부모님의 모습과 주문도에 간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재미를 선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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