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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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일본 서비스 재계약

기사입력 2010.02.26 11:31 / 기사수정 2010.02.26 11:3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6일,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현재 '스페셜포스'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NHN Japan(대표 모리카와 아키라)과 3년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N Japan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 는 지난 2007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350만 명, 동시 접속자 수 1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일본 온라인 FPS 게임 매출 규모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해왔다. 특히, FPS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스페셜포스'의 성과는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드래곤플라이는 일본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현지화 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지속적인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NHN Japan은 일본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유저풀을 향상시키고 매출 증가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점차 해외 서비스를 확대해 간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3분기 실적 중 해외 매출 비중이 40% 넘어서는 등 글로벌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그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춰 온 NHN Japan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된 만큼 '스페셜포스'의 일본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면서 "일본뿐 아니라 스페셜포스가 진출해 있는 30여 개 국가와 신흥 시장의 개척을 통해 해외에서 드래곤플라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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