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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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최파타' 스페셜DJ 영광...손이 바들바들 떨려" 소감

기사입력 2019.06.24 12:10 / 기사수정 2019.06.24 12: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나라가 '최파타' 스페셜DJ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자리를 비운 최화정을 대신해 배우 오나라가 스페셜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나라는 오프닝 후 첫곡 노래가 끝난 후 청취자들에게 "너무너무 반갑다. 제 목소리 어떻냐. 눈을 떠 보니까 지금 여기에 앉아있다.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한껏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화정 선배님이 이번주에 휴가를 가셔서 오늘부터 3일간 제가 진행을 맡는다. 최화정 선배님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23년째 진행을 하셨다고 들었다. 저도 애청자였는데 이렇게 스페셜 DJ를 맡게 된 것이 너무 영광이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청취자들은 오나라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오나라는 "오프닝 때 너무 떨었다.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보이는 라디오로 그 모습은 안 보여서 다행이다. 진행 첫날이라 헤맬 수도 있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진행을 무사히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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