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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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라디오쇼' 소미X제아, 솔로 여가수들의 당당한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6.24 11:59 / 기사수정 2019.06.24 11:5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소미와 제아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수 전소미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최근 첫 솔로 데뷔곡인 'BIRTHDAY'로 컴백했다. 전소미는 "요즘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중이다. 운이 좋게도 솔로 데뷔곡을 내고 나서 광고를 많이 찍었다. 그래서 아빠, 엄마에게 좋은 신발 하나씩 사드렸다"며 "요즘 부모님이 뭔가 행복해하신다. 조금 태도가 살짝 더 밝게 바뀌신 것 같다"며 웃었다.

제아는 지난 20일 솔로 앨범 'Newself'로 타이틀 곡 'Dear. Rude'로 컴백했다. 제아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세지를 담은 노래다. 본인이 가야 될 길을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라며 "직접 작곡했다. 이번 곡을 위해 힘을 좀 많이 줬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날 제아와 선미는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미와 제아는 친분을 자랑했다. "제아 선배님이 '프로듀서 101'에서 보컬 선생님으로 나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아 선배님 첫인상이 조금 무서웠다. 제아 언니랑 항상 보컬 레슨을 했는데 항상 무서워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나면서 직접 쓴 편지를 드렸는데 언니가 우는 것을 보고 뭔가 놀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아는 "맞다. 소미 때문에 울었었다. 소미가 편지를 직접 써서 줬었는데 편지에 한 마디가 너무 감동이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친구였다. 처음부터 실력이 좋고, 잘하겠다는 생각이 나서 눈길이 더 가는 친구였다. 그래서 기억이 다 난다" 고 말했다. 이어 제아는 "소미를 처음 봤을 때 외국인인줄 알고, 계속 영어로 얘기했었다. 열과 성의를 다해 외국어를 했는데, 갑자기 한국어를 또박또박해서 진짜 놀랬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소미와 제아는 10년 후의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미는 "지금 19살이지만, 30대까지 미래가 다 플랜 되어있다. 태권도를 8년 했기 때문에 30대에는 액션 연기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 해외로도 나가고 싶다"며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솔로 활동에 전념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제아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해 요가도 열심히 한다.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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