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토이 스토리 4'(감독 조시 쿨리)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는 21일부터 23일까지 97만315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11만5716명을 기록해 주말 1위에 올랐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토이 스토리 4'는 지난 23일,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는 같은 기간 95만1581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679명9818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3,4위는 한국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감독 강윤성)과 '기생충'(감독 봉준호)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은 개봉 첫 주 주말 45만6138명으로 누적 관객 수 68만913명을, '기생충'은 37만310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09만503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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