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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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청하X청하 매니저, 깜짝 이벤트로 통한 진심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19.06.23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청하가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청하가 청하 매니저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하는 축제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객들에게 "지금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찍고 있다. 실례가 안 된다면 내일이 매니저 언니 생일인데 같이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실 수 있냐"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청하 매니저는 무대 위로 올라갔다. 청하는 "언니 이름이 류진아 언니다. 생일 축하 노래에 이름을 진아언니라고 해달라"라며 부탁했고, 관객들은 청하와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더 나아가 청하는 청하 매니저를 붙잡았고, "그냥 가시면 안 된다. 언니가 '벌써 12시' 춤을 좀 춘다"라며 합동 무대를 권유했다. 청하 매니저는 창하와 함께 즉흥적으로 '벌써 12시'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후 청하는 스케줄을 마친 후 연습실로 돌아갔다. 이때 청하는 12시에 맞춰 생일 케이크와 함께 깜짝파티를 열었다. 결국 청하 매니저는 청하가 준비한 생일 편지를 읽다 눈물 흘렸다.



이어 청하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랑 찍은 사진이 있더라. 그걸 보자마자 이상하게 눈물이 날 거 같더라. '어떡하지' 이러고 있다가 편지글이 나오더라. 그 말들이 진심으로 저한테 전해져서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청하는 청하 매니저가 평소 지갑과 휴대폰, 차키 등 소지품을 손에 들고 다녔던 것을 기억하고 클러치백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청하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통해 "늘 느끼는 거지만 그렇게 큰 무대를 혼자서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항상 대견스럽고 멋있게 생각한다. 언니가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줄 테니까 올해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활동했으면 좋겠다. 언니가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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