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기지로 목숨을 구했다.
22일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 7화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사야(송중기)를 보게 됐다.
이날 태알하(김옥빈)는 탄야를 데리고 온 타곤(장동건)에게 "저 아이가 사야를 봤다. 죽이던지 혀를 뽑아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탄야는 살기 위해 "내가 죽으면 그 아이는 죽는다. 어젯밤, 꿈을 만났다. 흰 늑대 할머니가 오셨다. 내가 탁해서 다는 못 알아들어도 그건 알아봤다. 내가 죽으면 그 아이도 죽는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타곤은 "그 어줍짢은 재주로 살아보려고 애쓴다. 너 지난번에 초승달이 뜨던날 무광한테 누군가 심장을 꺼낸다고 했지? 걔 아주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대꾸했다. 태알하 역시 "더 이야기를 하면 혀를 뽑을 거다"라고 콧방귀를 뀌었다.
그러자 탄야는 "새나래. 그 아이에게 더 이상 아픔을 주지 마라. 피 묻은 팔찌. 새나래가 죽을 때, 그 아이와 나의 운명은 그렇게 지어졌다. 내가 죽으면 그 아이도 죽는다. 그 아이를 지킬 소명을 받았다. 나는"라고 말했다. 그것은 은섬이 꿈에서 보았다던 이야기들. 탄야의 말에 태알하는 경악하며 "말도 안 돼. 이게 말이 되냐"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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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