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간) "올여름 바르셀로나가 리버풀과 연결돼있는 뎀벨레를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리버풀 역시 이 선수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재르맹과 이별하려는 네이마르와의 재회를 염두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자금 마련을 위해 뎀벨레를 처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중 리버풀이 이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하지만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이러한 추측에 찬물을 끼얹었다. 매체에 따르면 "뎀벨레는 이번 주 이사회를 만나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며 "바르토메우 회장은 아직 뎀벨레가 팀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의 계약도 멀어졌다. 뎀벨레, 프랭키 데 용, 장 클레어 토디보, 마타이스 데 리흐트같은 젊은 인재들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리버풀 역시 올 여름 은퇴하거나 노쇄한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재구성하려 한다"며 주장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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