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홍건희의 무실점 행진을 깨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정의윤은 2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4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의윤은 팀이 0-5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KIA 선발 홍건희의 초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SK는 정의윤의 홈런으로 7회 현재 2-5로 3점 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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