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조제 무리뉴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폭로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9일(한국시간) 일레븐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오랫동안 새로운 모험을 해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클럽팀보다는 국가대표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감독은 2000년 SL벤피카 감독직을 시작으로 UD라이리아, FC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다시 첼시로 복귀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놓고 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첼시 등과 연결됐지만 각각 지네딘 지단과 안토니오 콘테가 기용됐다. 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행선지를 옮겼지만 프랭크 램파드 복귀가 유력하다.
무리뉴는 자신의 야망과 함께 국가대표 감독직 자리에 앉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리뉴는 "포르투갈이 나에게 맞는 팀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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