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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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용기보다 걱정"…스트레이키즈의 두려움과 불안함 '부작용'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6.19 15: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클레' 시리즈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e 2 : Yellow Wood)'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부작용'은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와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조금은 낯선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를 통해 용기 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노래했다.

앞서 3월 발매된 '클레 원: 미로'와 타이틀 곡 '미로'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기존 앨범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찬빈, 한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안 변한다 백날 외쳐 대던 내가 왜/ 주변 상황 따라 수도 없이 변하고 있는 걸까" "근자감이라는 알약을 입에 집어 삼켜/ 너무 많이 먹었나 이젠 용기보다는 걱정" 등의 가사에는 패기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현실적인 두려움과 불안감이 잘 드러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선택'을 주제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한 멤버들이 기대와는 다른 현실 속에서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끝내 다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부작용'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부작용'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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