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의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측은 19일 이연서(신혜선 분)에게 기다려 달라는 약속을 하는 천사 단(김명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이연서와 단은 서로에게 닿지 못하는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마음을 애타게 했다. 두 사람은 떨어져 보니 더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을 깨닫게 된 것. 하지만 인간을 사랑한 천사의 최후가 소멸이라는 사실은 이들의 로맨스에 위기감을 조성했다. 단은 자신이 소멸된다는 공포보다, 혼자 남을 이연서가 받을 상처를 더 걱정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단은 이연서에게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천사 손수건을 건네고 있다. 이연서는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단을 바라보고 있다. 애틋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릿하게 만든다.
19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단이 이연서에게 "얼마 안 걸릴 거야. 약속할게"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이별을 짐작하게 했다. 단은 이연서와 한 약속을 지키게 될지, 단을 믿고 기다리는 이연서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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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