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부족하면 주름 발생…40대 이후 급감

[엑스포츠뉴스닷컴] 히알루론산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히알루론산이 수분탱크 역할을 해 건강한 피부의 핵심이 된다고 소개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들은 "연골이 노화하게 되면 통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관절에 포함된 히알루론산 성분이 관절이 좀 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며 "또한 안구에도 점성을 띤 형태로 히알루론산이 존재해 눈이 건조하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히알루론산은 몸에 들어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어 필러 시술에 사용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관절의 마모를 방지하기 위한 관절 주사제로도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진피 안에 분포하기 때문에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40대 이후에는 체내의 히알루론산 보유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히알루론산이 부족하면 주름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