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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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효도하는 송가인X육아 전담 진화, 이런 딸·남편 또 없나요 [종합]

기사입력 2019.06.18 23:04 / 기사수정 2019.06.18 23: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정산 받은 돈으로 효도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트롯' 멤버들의 가평 엠티와 정산받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송가인,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진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트롯'의 12명 멤버들은 가평으로 엠티를 떠났다. "먹는게 남는 것"이라는 멤버들은 마트에서 78만원치의 음식을 구매했다. 정미애는 가족들과 함께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멤버들은 "처음 모인 자리라 뜻 깊다. 우리 한 달에 한 번씩 자주 모이자"고 약속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첫 정산을 받은 돈으로 미슐랭 원스타의 고급 식당을 찾았다. 자신을 위해 희생했던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싶었던 것. 송가인의 어머니는 "비쌀 것 같다. 집에 가서 먹지"라면서도 딸의 효도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먹은 점심 값은 18만 4천원, 어머니는 "김치에 밥 먹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진화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함소원은 지친 진화에게 자유 시간을 선물했다. 진화는 옷을 몇 벌이나 갈아입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진화가 외출하기 전 함소원은 갑작스럽게 미팅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전화를 받았다. 결국 진화는 유모차와 각종 가방을 챙겨 길을 나섰다. 

지하철을 탔지만 엘레베이터 없이 계단을 내려가는 것부터 어려웠다. 오후 6시 퇴근길에는 사람도 많았다. 또 혜정이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수유실을 찾았지만 계단을 올라갈 수 없어 지하철 구석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야했다. 진화는 24정거장을 지난 끝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진화는 노래방에서도 안절부절하며 노래를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라룽샤를 앞에 두고 혜정이가 울자 안절부절 못하기도 했다. 우유가 너무 뜨거웠던 것. 친구들은 힘들어하는 진화를 위로하고 새우를 까줬다. 뒤늦게 함소원이 도착헀고, 함소원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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