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1 12:43 / 기사수정 2010.02.21 12:4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사실상의 결승과도 같은 조였다.
21일 오후 (한국 시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성시백은 찰스 해믈린(캐나다),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 한 지아량(중국)과 함께 2조에 포진됐다.
제일 안쪽 라인에 선 성시백은 첫 스타트에서 부정 출발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두번째 레이스에서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며 출발한 성시백은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5바퀴를 남기고 안쪽 라인으로 치고 들어와 선두를 유지한 성시백은 그러나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아폴로 안톤 오노와 찰스 해믈린이 앞서 나와 오노가 1위로 들어왔고, 찰스 해믈린과 거의 동시에 들어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결과 0.006초 차이로 성시백은 3위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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