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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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송지효, 가까스로 폭탄 넘겼다 '반전 레이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7 06:35 / 기사수정 2019.06.17 00: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부터 시작한 폭탄 릴레이의 끝은 전소민이 아닌 송지효였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서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을 말해보라고 했다. 지석진은 송지효의 별명을 '송합차'라고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승합차에서 늘 쉬는 송지효란 뜻. 멤버들이 적은 수식어는 실제로 주제곡 가사에 들어간다고. 멤버들에겐 각각 인삼 배지 2개, 독사 배지 2개가 주어졌다. 두 개의 개수에 따라 좋은 수식어, 안 좋은 수식어를 결정할 수 있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폭탄 스티커였다. 마지막에 폭탄 스티커를 지닌 사람의 배지는 모두 독사 배지로 변하기 때문. 또한 폭탄 스티커를 1시간 안에 다른 멤버에게 넘기지 못하면, 독사 배지가 1개 늘어났다.

폭탄 스티커가 들어있는 미션 가방을 택한 건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미션 시작 전 지석진의 가방에 스티커를 붙였다. 지석진이 오래 찾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내 지석진이 스티커를 발견, 아무도 모르게 이광수의 신발에 스티커를 붙였다.

하지만 아무도 스티커를 찾지 못한 채 1시간이 흘렀고, 이광수는 독사 배지 1개를 추가하게 됐다. 이광수는 2시간이 지나서야 신발에 있는 스티커를 발견, 전소민의 휴대폰에 스티커를 붙였다.


전소민은 우여곡절 끝에 스티커를 찾았지만, 하하에게 붙이려다 걸리고 말았다. 눈치 없기로 유명한 지석진에게도 걸린 전소민. 그렇게 끝이 나나 싶던 가운데, 전소민은 게임 끝나기 직전 바닥에 떨어져 있던 가방에 스티커를 넘겼다. 가방은 송지효의 것이었다. 1등을 달리고 있던 송지효는 폭탄 스티커 때문에 모두 안 좋은 수식어로 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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