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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건나블리 in 스위스, 광희 만났다...박정철X다인 부녀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6.16 19: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건나블리 남매가 스위스로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잼잼의 48시간 종료, 박정철-다인 부녀의 등장,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아기 인형, 건나블리의 스위스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문희준은 잼잼이를 위한 식사준비를 하던 중 잼잼이가 수분크림으로 소파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든 것을 보게 됐다.

문희준은 잼잼이를 씻기고 수분크림을 닦아내느라 진땀을 흘렸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밥을 먹이면서 거의 전투식량을 먹듯이 밥을 먹었다.

문희준과 잼잼이는 전통시장을 찾아 호두를 사왔다. 문희준은 곧 돌아올 아내 소율을 위한 이벤트로 호두과자를 만들고자 했다. 잼잼이는 엄마맞이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청소를 했다.



박정철은 스페셜 가족으로 등장해 22개월 된 딸 다인이를 공개했다. 다인이는 미소년 같은 이미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인이는 유독 팥을 좋아했다. 박정철이 직접 만든 팥소가 있을 정도였다. 다인이는 본격적으로 팥 먹방을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효자 윌리엄의 케어를 받았다. 윌리엄은 얼굴이 부은 샘 해밍턴을 위해 직접 수박껍질 팩을 해주려고 했다. 윌리엄은 수박껍질을 입에 한 번 넣었다가 아빠 얼굴에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평소 아기를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아기 인형을 준비했다.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인형이었다. 벤틀리는 진짜 아기인 줄 알고 울음소리에 당황하며 울지 말라고 소 흉내를 냈다.

윌리엄은 뒤늦게 아기인형이 장난감이라는 것을 알았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눈치 채자 윌리엄과 공조해 벤틀리에게는 들키지 않도록 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공원에서 박정철-다인 부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윌벤져스는 다인이의 등장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윌리엄은 자신이 오빠임을 강조하며 다인이를 위해 오빠모드로 돌입했다. 박정철은 샘 해밍턴이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아이들을 돌보느라 만신창이가 됐다.



건나블리는 엄마 안나와 함께 스위스로 떠났다. 건후는 VJ 삼촌들의 텐트를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는 슬레이트도 직접 쳤다.

건후는 혼자 집 앞 정원으로 나가 스위스의 자연을 만끽했다. 돌멩이도 만지고 꽃도 보며 자연의 감성에 취했다. 건후는 정원 뒤쪽에서 뜻밖의 불상을 발견하고 놀랐지만 일단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건나블리는 엄마 친구 카야 이모와 함께 등산 열차를 타고 리기산에 도착했다. 건후는 그동안의 옹알이가 독일어도 섞여 있었음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건나블리는 삼촌이 온다는 소식에 오매불망 기다렸다. 삼촌의 정체는 광희였다. 광희는 여장을 하고 나타나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나은이는 뒤늦게 광희임을 알아차렸지만 건후는 광희의 낯선 비주얼에 낯가려 했다.

광희는 자신이 서울에서 사준 유아차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건후는 그제야 유아차를 사준 광희 삼촌이라는 것을 알고 경계심을 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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