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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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들의 감빵생활' 마피아는 주이 아닌 황제성, '완벽한 검거 실패' [종합]

기사입력 2019.06.15 17:52 / 기사수정 2019.06.15 19: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이는 마피아가 아니었다. 황제성이 무득표로 살아남은 마피아가 됐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1부-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은 모모랜드 주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모범수들의 마피아 찾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형돈과 JB, 한보름, 이상엽, 세븐틴 승관이 성실반, 주이와 이수근, 아이즈원 최예나, 황제성, 장도연이 정직반으로 배정받았다. 두 번의 마피아 지목에서는 이수근이 걸렸고, 모범수 승관이 희생자가 됐다.

이날 세 번째 교화 활동 '도전콩콩벨'에서는 마피아 이수근이 추가 투표권을 획득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네 번째 교화활동 '내 귀의 십이간지'에서는 이상엽의 활약으로 정직반이 승리했다. 

모범수들의 제시어는 '아르바이트'였다. 한보름은 그림페널티에서 가방을 그리고, 동작페널티에서 두 손을 내미는 아리송한 포즈로 의심을 샀다. 이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밑에 뭐가 있겠지"라고 답해 확신을 불어넣었다. 한보름은 마피아가 맞았다. 

다섯 번째 교화활동 '우리 막 겨루기'는 정직반이 승리했다. JB는 설명이 안 되는 그림을 그린 주이를 마피아로 지목했다. 최예나, 이상엽, 장도연도 주이를 찍었다. 이에 주이는 설명이 안 되는 그림을 그린 정형돈에게 투표권을 행사했다. 


주이가 최종 마피아로 지목받은 가운데 마피아 이수근이 정형돈에게 공개 투표권을 행사했다. 탈락 모범수 승관은 "주이가 마피아인데 숟가락과 젓가락을 자신있게 그렸나 싶다. 형돈이 형은 단어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정형돈을 의심했다. 

마지막으로 주이는 정형돈에게 추가 투표권을 행사했다. 정형돈과 이상엽, 장도연, 황제성은 주이에게 추가 투표권을 썼다. 주이가 12표, 정형돈이 7표, 이상엽이 1표를 받았다. 주이는 마피아가 아니었다. 마피아는 한 번도 의심받지 않았던 황제성이었다. 역대 최초 무득표 마피아가 탄생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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