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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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신민아, 당 대변인 자리 위기…김홍파 총알받이로

기사입력 2019.06.14 23:3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좌관' 신민아가 당대변인 자리를 위협받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1회에서는 장태준(이정재 분)이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갑영(김홍파)은 대변인 자리를 강선영이 아닌 김미진 아나운서에게 넘길 계획이었다. 언론사 등에 업고 당대표 자리를 굳히려는 것. 조갑영은 김미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시사타임에서 원내대표 사태에 대한 사안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자고 했다.

물론 조갑영이 나서는 건 아니었다. 강선영을 총알받이로 쓰려는 계획이었다. 김미진은 강선영에게 "예전 같지 않으시네요. 힘드신가 봐요?"라고 물었다. 강선영이 "날 들러리 세우겠단 계획, 미진 씨 생각이냐"라고 하자 김미진은 "의원님이 하셨던 건데요 뭘. 인터뷰 준비 잘하세요. 제 질문이 날카로울 거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강선영이 "정치를 하고 싶은 거냐, 아님 날 이기고 싶은 거냐. 내 뒤만 따라다녀서 묻는 거다"라며 "시청률이 왜 떨어지는지 분석은 해봤냐. 남한테 도움받기 전에 본인 실력부터 키워라. 어설프게 따라 하지 말고"라며 일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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