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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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단' 제임스 "내 인생 최고의 날...발전할 수 있는 완벽한 곳"

기사입력 2019.06.13 11:43 / 기사수정 2019.06.13 11:4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식인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맨유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제임스(21)의 입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기본 5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맨유는 1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입단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제임스의 소감을 전달했다.

맨유는 "21세의 웨일즈 국가대표인 그는 2018년 2월 스완지 시티에서 프로 선수 데뷔를 치렀으며, 웨일즈 데뷔는 2018년 11월에 치렀다. 이전에는 유스 레벨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선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니엘은 스킬도 많고, 비전도 있고, 페이스와 좋은 생각을 가진 어린 윙어이다. 스완지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맨유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갖춘 선수이다"라면서 "맨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고, 기대된다. 다니엘을 위한 완벽한 환경일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이에 제임스 역시 화답했다. 제임스는 "인생 최고의 날이고, 정말 기대하던 도전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고, 맨유는 제가 선수로서 발전할 수 있는 완벽한 곳이라 생각한다. 나와 내 가족에게 믿을 수 없이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아버지가 이 모습을 보셨다면 정말 기뻐했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 맨유 선수들과 함께 시작할 것이 기대된다"라면서 기쁜 감정에 대해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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